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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다운 의회,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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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_의회소식_공통연동게시판(N대1) 보기
제목2017년 광주광역시의회 신년사
등록자공보팀 등록일자2017-01-02 09:06:04
첨부파일 2017년 신년사.hwp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2017년 신년사.hwp(147KByte)
제7대후반기전체의원기념촬영(16.7.19)-게시용1.JPG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제7대후반기전체의원기념촬영(16.7.19)-게시용1.JPG(923KByte)
조회수4,339

2017년  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어둠을 제치고 새벽을 알리는


닭의 희망찬 울음소리처럼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 우리 시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130여일의 회기동안 290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민생과 관련된 180여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570여건을 시정 조치하는 등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특히, 12년 만에 양당체제의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면서


협의와 합의, 협치 정신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가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저성장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장의 시민들은 꺼지지 않는 촛불민심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흡수하는 탄핵 정국 속에서


지방정치가 실종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서


결코 손 놓을 수 없는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에게는 희망을,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시의회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는 물론


건설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데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산적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에 추진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의회는 광주시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미래 광주가 먹고 살 수 있는 산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도시발전과 직결되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군공항 이전,


홀대받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정치권과 힘을 모아 민심을 대변하는데 힘쓰겠습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계U대회의 성과를 잇는 저비용 고효율 대회가 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과 같이 소외된 이웃은 더 힘든 만큼


골목상권과 민생을 지켜내는데 최대한 주력하겠습니다.


 


2014년 세월호가 남긴 과제를 결코 잊지 않고


생명의 가치가 최우선시 되는 안전한 도시,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도시가 되도록 미리 살피겠습니다.


 


518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별관 등의 복원보존을 위해서도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5월 정신 계승에 마땅한


대책이 마련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으로


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의회는 누리과정 예산으로 인한 혼선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필요 예산의 50%씩 배분했으며,


전국 처음으로 보편적 교육을 위해


모든 고등학교의 1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조정했습니다.


 


올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사회 갈등 조정에 힘쓰는 한편,


교육 자치와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의회다운 의회’,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면서 내걸었던 비전은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였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광장의 촛불로 타올랐던 시대정신이자 우리 모두가 고대하는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방행정이 다양화, 전문화되고


한 해 예산규모가 6조원에 달하면서


의정활동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또한, 당면한 지역 현안을 시의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집단이 함께 만나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정책토론회, 정책네트워크 등을 활발히 운영하겠습니다.


 


올해도 우리 시와 시민이 직면한 대내외 상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국정농단과 같은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도


촛불민심의 힘으로 시민주권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우리 시민에게는 절망과 분노를 희망과 긍지로 바꿔나가는


주정신이라는 자산이 있습니다.


 


시민 의사를 대변하는 우리 시의원들부터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은 깊이 있는 의정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필요한 개혁과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 1.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 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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